여수광양항만공사는 7일 여수시 중흥동에 위치한 광양항 석유화학부두에서 건설현장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건설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결의대회에는 공사 관계자, 석유화학부두 내진성능 보강공사 현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위험한 작업환경을 자율적으로 개선해 건설재해 발생 요인을 근원적으로 개선하자고 결의했다.
또한 건설재해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안전보건 활동에 앞장서고, 공사와 시공회사 전 직원 모두가 안전문화 확산에 나서 더 이상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안전실천 의지를 다졌다.
차민식 사장은 “위험 작업군은 반드시 사전에 승인을 받는 사전작업허가제(PTW, Permit to Work)를 강화하는 등 한발 앞 선 건설안전사고 대비 액션플랜을 정착해 나가야 한다”며 “더 나아가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를 달성해 공기업의 존재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