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면에서 나래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기재 원장은 지난 12월 27일 본 치과에서 허희순 보건위생과장과 해당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해당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기재 원장은 “평소 진료를 해오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방법을 찾다 학교에서 학업에 열중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하였다며,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각 의약 단체나 개인이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다양한 릴레이 재능기부 등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