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허 석)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대학생 14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18년도 장학생은 학업성적과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자, 다자녀, 다문화, 학력신장, 청향(지역사회 헌신봉사 자녀)부문으로 총 1억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허석 이사장은 “이제는 교육도 공적영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순천형 교육공동체 실현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 활동에 뜻을 모으겠다.”고 했다.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금까지 128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였으며 1861명에게 14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이마트 순천점과 최창구 순천교통 대표가 각각 5백만원을, 순천시여성문화봉사단이 1백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