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11월 26일부터 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내 지원·상업·주차장시설용지 40필지를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는 2019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태인동 명당마을 일원에 437,998㎡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이번 수의계약 대상 부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 용도의 지원시설용지 36필지(14,603㎡), 상업시설용지 1필지(715㎡),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6,722㎡) 등 총 40필지(22,040㎡)다.
계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자격은 광양국가산업단지인 명당3지구 지구단위계획상 허용용도로 사용할 실수요자로 각 부지별로 용도가 적합해야 한다.
수의계약을 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는 우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와 입주계약을 체결한 후 사업시행자인 시청 산단과로 방문해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분양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관련서류는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양시청 산단과(☎061-797-3119, 3116)로 하면 된다.
한편 명당3지구 국가산업단지는 국도 2호선과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가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물류의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 배알도 수변공원과 수변공원∼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와 더불어 내년 중에 설치될 예정인 진월면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연결하는 짚와이어 등 휴식과 생산이 어우러진 최적의 산업단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