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찬)에서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철도관사마을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마을미디어교육 동네한바퀴’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마을 곳곳을 걸으면서 찍은 사진과 구술채록 등 36점을 전사타일로 제작하여 조곡동 특화사업인 ‘칙칙폭폭 달빛마실’ 동네한바퀴 코스인 철도공사 승무원 합숙소 벽면에 타일벽화를 설치했다.
전사타일로 제작한 사진작품은 2016년 미디어교육협동조합과 조곡동 중앙경로당, 관사경로당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한 마을미디어교육 중 찍은 사진과 마을 어르신의 구술채록 일부를 담아내는 등 마을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하다.
이경찬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마을 주민과 함께 소통하여 살기좋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