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5일 지역 청년들의 창업공간인 ‘청춘창고’에서 입점 청년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청춘창고는 순천시가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정착을 위해 80여년 된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올해 2월 개점한 청년 창업공간이다.
식·음료 15개(26명), 공예 7개(9명) 등 총 22개(35명)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공예체험 등이 이뤄지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자 청년의 문화가 교류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순천시는 반려식물 선도 청년 기업 최희민 피스찰리 대표와 홍주영 팀장을 초빙, 온라인 마케팅 시장 개설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방법, 페이스북·인스타 활용 유료 광고 방법, 미국·일본 아마존 입점 방법 등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업 피스찰리의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 청년 창업주들에게 알려주는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들의 온라인 시장 판로 개설 및 마케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기업 피스찰리는 첨단 인공토양과 저면관수방식의 화분에 현대인이 가까이 하면 좋을 기능성 반려식물을 결합하고 택배 배송에 최적화된 화분과 포장 기술을 개발, 국내 온라인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진출한 젊고 참신한 반려식물 선도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