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중소기업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산업재산권 등록(출원)비 및 국내․외 박람(전시)회 참가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의 창출 활성화와 우수기술의 권리확보를 위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산업재산권 등록 23개사, 박람회 참가 12개사를 지원해 왔었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2018년에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록(출원)을 완료한 기업, 올해 개최된 국내․외 박람(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이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산권 등록(출원)비 지원에 7개 기업, 박람(전시)회 참가경비 지원에 3개 기업을 선정해 각 1백만 원 씩 총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관심 있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11월 7일까지 시청 투자일자리담당관실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건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우수 제품 홍보와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남 제1의 경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