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면 마중물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성호,해룡면장 양정길)는 지난 20일, 회원 20명이 함께 참여해 행복한 명절선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해룡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35세대,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쌀20kg 4포를 전달했다.
해룡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환경이 열악한 이웃에 대한 집안청소, 전기수선 등의 자원봉사 활동과 ‘행복담은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도 매주 진행하고 있다.
지성호 위원장은“다문화가정 아이들의 비율이 높은 아동센터의 환경을 감안할 때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문화로 크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해서 다른 도울 거리를 찾겠다.”고 말했다.
양정길 해룡면장은 “외롭고 어려운 이웃과 앞으로의 미래가 될 아이들에게 마중물보장협의체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으로 다른 봉사단체에도 활동을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