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추석맞이 특판행사’에 6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해 지역특산물 판매와 상품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도내 22개 시・군 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지역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봉강 형제의병장마을은 ‘버섯과 산나물’ ▲옥룡 고로쇠마을은 ‘고사리와 꿀’ ▲옥곡 옥실마을은 ‘작두콩차와 고사리’ ▲진상 백학동마을은 ‘곶감과 꿀’ ▲진월 섬진강재첩마을은 ‘재첩국과 청국장’ ▲매화마을은 ‘매화빵과 매실선물세트’ 등 총 14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산품은 최대 16%까지 할인 판매된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이를 통해 널리 알려져 지역 주민 소득 창출과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정보화마을은 연중 계절별 주요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8월말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19%가 증가한 6억 8천만 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는 정보화마을 업무 유공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