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올해의 책 읽기 확산과 시민들의 독서 능력 배양을 위해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왕 선발대회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독서 감상문 공모전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상도서는 2018년 전라남도·시·군 및 광양시 올해의 책 목록 중에서 선택하면 되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할 시민은 오는 10월 5일까지 독후감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광양시립도서관에 직접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제출원고 분량은 초등부 A4용지 기준 2∼3매, 중·고등부, 일반부는 A4용지 기준 3∼4매이다.
시는 접수받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각각 3명씩 총 9명을 선발해 광양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 결과는 10월 중에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수상작품 중 우수작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출품된다.
참가신청서와 독서감상문 작성 서식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올해의 책에 관심을 갖고 독서의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며, “이번 독서왕 선발대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