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보성군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작은 음악회, ‘우리와 함께 한 그 시절 음악 여행’ 공연을 연다.
추억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된‘우리와 함께 한 그 시절 음악 여행’은 앙상블과 팝페라 그리고 춤 세션이 어우러진 세 가지 스테이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 참가 팀은 크로스오버 앙상블 ‘디오’, 팝페라 그룹 ‘빅맨싱어즈’, 재즈세션 ‘더 블루이어즈’, 댄스팀 ‘잭팟크루’이다.
타이타닉, 라라랜드, 응답하라 시리즈 ost와 개구쟁이 뽀로로, 지금 이 순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영상을 더해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 중인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하여 추진됐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이다.
티켓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8,000원 A석 6,000원이다. 티켓할인 및 기타 사항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매 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