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전남옥외광고협회 순천시지부는 지난 13일 거리환경 개선을 시청앞 ∼ 남교오거리 구간에서 ‘민·관 합동 하계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순천시와 순천시 옥외광고협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하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탈선방지를 위한 유해 광고물 추방과 불법 노상광고물 자진철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청소년의 보호·선도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옥외광고협회 회원들이 먼저 불법 광고물 제작·배포를 금지하는 자정노력을 다짐하는 등 민·관의 협력강화를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자발적인 자정노력과 단속강화를 통해 불법광고물을 추방함으로써 청소년 보호와 ‘거리가 아름다운 순천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