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건전한 행락문화 정착과 행락객들의 편안한 휴식 제공을 위하여 주요 관광지 11개소에 대해 행락질서 계도활동을 펼친다.
행락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림사, 청계동 계곡, 압록 유원지 등 11곳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정하고,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 정비와 함께 무단 취사, 불법 주·정차 등을 중점 지도·단속한다.
또한, 쾌적한 행락환경을 조성해 청정곡성의 이미지를 알리고 행락객 스스로 자연 보존의 필요성을 자각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8월 19일까지 ‘행락질서 지키기’를 추진할 계획이며, 올바른 행락문화 정착을 위해 행락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