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공공디자인 포럼 2017’을 1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한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순천시 벽화 설치 가이드라인 및 관리체계 개선(안)’에 대해 설명했다.
기조발제자인 박양우 중앙대 예술대 교수는 ‘도시재생과 공공디자인’이란 주제로 공공 디자인적 관점에서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콘텐츠 및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순종 서울대 명예교수는 제1주제로 디자인 도시를 지향하는 해외 사례를 소개하면서 미래 디자인 도시가 되기 위한 방향을 발표했다. 또, 송진희 호남대 예술학장은 제2주제로 공공디자인의 한 분야인 순천시 벽화 현황과 시사점 분석을 바탕으로 벽화의 통합 관리지침과 유형별 가이드라인(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온 정성구 박사는 “순천이 도시재생을 선도하고 있으며 공동체 사업의 한 축인 벽화의 공공성은 중요한 요소”라며, 설치와 유지관리에 있어서 사회 기업의 참여를 제안하였다.
박일재 조선대 교수는 생태도시 모티브를 활용하고 현재 벽화의 문제점으로 낮은 작품성은 사업비가 좌우한다고 말했으며, 김영규 교수는 이번에 제시된 벽화 시뮬레이션들이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실제사업으로 실행되기를 주문했다.포럼에 참석한 시민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설치된 벽화에 대한 컨설팅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제시한 벽화 디자인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이 순천시의 공공디자인 정책과 기획에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랐다.
끝으로 포럼의 좌장인 김명중 호남대 교수는 “이번 포럼의 키워드는 워킹 투게더, 위닝 투게더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으며, 친환경 디자인 도시 순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월 10일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2016.8.4.시행)에 따라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지역 공공디자인 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2차 공청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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