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18 대학 벤처동아리 지원사업’에서 총 7개 팀이 선정되어, 전남지역 선정 대학 중 최대 팀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지역 대학생의 참신하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여 사업화하고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순천대를 포함해 총 8개 대학 30개 동아리가 선정되어 1억2천6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중 순천대학교는 총 7팀이 선정되어 약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동아리는 드림루트2018(수제맥주키트 제작 및 지역특산물 가공 판매), 꿈in(휴대용 프린트기 등 아이디어 제품개발), 오렌지버스(쌀을 이용한 간편식 레시피 및 제품 개발), 거북신사(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고형소스 개발), 회전목마(캠핑용품 아이템 사업화 및 창업), LaGo(레이저 건을 이용한 사격게임 등 IT 프로그램 개발), JAM있는 인생(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잼, 스프레드 제조개발)이다.
선발된 7개 팀은 창업지원단 자체지원금을 포함해 팀당 450만 원의 활동비 및 아이템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동아리 공간 및 공동 세미나실 지원, 동아리별 지도교수제 운영,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지원 외에도, 오는 6월 1일 개최 예정인 ‘화창(話創) 창업경진대회’ 우선 출전 기회 부여 등의 혜택도 누리게 된다.
최용석 순천대 창업지원단장은 “선정된 전남지역 8개 대학 중 가장 많은 팀을 배출한 만큼, 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창업지원단의 체계적인 창업과정을 거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청년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