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들이 출연하는 명품공연 ‘2018 굿GOOD 보러가자’를 개최한다.
‘2018 굿GOOD 보러가자’는 한국문화재재단 주최, 문화재청·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지역에서 무형문화재 및 전통예술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고품격 전통예술 공연이다.
올해 공모사업에 전국 22개 지역이 신청하여 보성군을 포함함 5곳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소리꾼 오정해 사회로 최고의 명인과 젊은 예술인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하여 지역의 스토리와 무형유산의 만남을 선보인다.
신영희 명창의 오고무, 대금산조, 민살풀이 2017 어린이 국악큰잔치 금상을 수상한 김나현 어린이의 적벽가와 명창의 답가를 들을 수 있으며, 국수호 명인의 금무 노름마치의 설장고와 구음장단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등 최고의 명품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문화의 깊은 맛과 무형유산의 아름다운 멋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들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