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순천의료원(원장 정효성)과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하성)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승원)은 순천의료원 회의실에서 전남지역 발달 장애인의 보건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은 전라남도 발달장애지원센터로 서비스 연계되어 심리적, 정서적 지원을 받는 것은 물론 발달장애인 당사자는 개인별 상황에 맞는 생애 주기별 복지서비스를 지원 받게 된다.
또한 발달 장애인 대상학대 및 피해 당사자인 발달장애인은 의료 지원이 필요한 경우 치료를 받거나 입원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협약기관은 취약계층의 건강권 수호 지원사업(301네트워크)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보건, 의료,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전라남도 순천의료원 정효성 원장은 “지역의 발달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치료와 보호가 필요한 발달장애인이 늦지 않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전남발달장애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전남도청이 위치한 무안군 상향읍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