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행일자리 사업을 용접 전문인 27명 양성

고흥군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월 13일까지 3개월간 용접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27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17년 시군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도비 4천 5백만 원 군비 4천 5백만 원 총 9천만 원의 사업비로 일반실업자 및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훈련비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실시했다.

1차 산업 비중이 높은 우리 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군민들에게 농어업 종사에 도움을 주고 지역의 일자리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추진한 이 교육은 고흥군과 (사)HRD진흥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31명을 대상으로 산소 및 전기 용접 2가지 과정으로 진행했다. 

고흥군은 해당교육이 종료됐지만, 교육수료자들이 적성을 살릴 수 있도록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미용 전문인력 공모사업에 선정된 교육훈련사업으로 헤어와 피부마사지 2가지 교육과정이 관내 여성과 다문화 여성을 우선 선발해 지난 2월 2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교육 중에 있으며, 해당사업이 종료되면 여성일자리 창출과 다문화 여성들이 관내 정착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