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즐거운 문화체험교실」이 초・중・고 학생들의 관심 속에 호응을 얻고 있다.
「DIY천연&패브릭앳홈」, 「고흥을 스토리텔링하다! 교과서 속이야기 역사교실」, 「청소년 관현악 음악교실(플룻․오카리나반, 첼로․바이올린반)」, 「포켓볼 교실」등 1차 개강한 문화 프로그램에 초․중․고등학생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하고 싶고,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운영할 계획인 가운데 문화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와 끼, 재주는 앞으로 5월에 개최하는 청소년 어울림한마당과 12월에 열릴 성과발표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는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2011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 문화 육성과 진로·직업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지난해에는 8개 프로그램에 4,500여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얻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의 인성 함양 증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과 청소년이 선호하고 욕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테마 캠페인 실시 등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시켜나갈 계획인 가운데 고흥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2017년,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으로 인정받아 청소년자원봉사 우수터전으로, 또한 자유학기제 우수 협업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