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3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상사면에 위치한 해룡마을 9988쉼터에 방문해 쉼터청소와 함께 어르신들게 위문품(한과세트)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해룡마을 9988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어울림 봉사단 회원들도 함께했고 참여회원들은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순천국유림관리소에 감사를 전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장석규 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주신 어르신들이 소외되고 홀로 계신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며“소외된 이웃을 위한 시간을 자주 갖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명절마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