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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두 청년 사업가의 훈훈한 기부

더순천 기자   |   송고 : 2017-09-21 11:48:17

순천시 왕조1동에 소재한 돈삼이 숯불갈비(대표 이정훈)와 중앙동 소재 연중무휴 휴대폰 판매점(대표 이연휴)에서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50포(10kg)를 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식당(돈삼이) 오픈 100일 기념으로 손님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여 얻은 수익금과 연중무휴 판매점에서 휴대폰 1대를 판매할 때마다 쌀 1kg를 적립하여 마련했으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이정훈 대표는 “식당 오픈 100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연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적극 봉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정숙 민원복지국장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준 두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 물품을 저소득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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