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장헌범)가 국립목포대학교와의 대학 통합을 위해 공청회와 지역협력공유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자체 통합 논의를 가속화하고 있다.
전남 대학교육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꿀 이 웅대하고 거대한 프로젝트는 부드러운 리더십의 주인공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국회 교육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김문수 국회의원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사회적, 교육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학교육의 질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자 하는 의도에서이다.
이는 결국 전남에 있는 모든 국공립대가 하나의 울타리로 모이게 돼 궁극적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대학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 융성할 수 있어 가히 혁명적인 전남 교육의 시대가 도래될 듯하다.
따라서 통합이 한창 무르익은 목포대와 도립대가 먼저 통합하고 이 통합대가 순천대와 통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