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의대 26교 중 8교는 지역인재전형의 정부 권고 60%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광주 소재 국립대로 79.1%다. 가장 적은 학교는 강원 소재 사립대로 20.2% 다. 편차가 상당하다.
한편,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인재전형 비율은 40% 이상, 강원권과 제주권 20% 이상 의무다. 정부는 60% 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이 같은 김 의원의 지적에 따라 각 의과대학에서 이를 얼마나 준수할 지 감독기관인 교육부는 감독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