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과 김정희 도 교육위원장이 10일 매산고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이와 관련, 김 교육감은 김 도의원과 함께 아침 간편식 사업 추진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교육수요자 모두가 더 만족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편식을 지원받은 한 학생은 “아침 간편식을 먹으면 건강해지고 오전 수업 시간에 집중도 잘된다. 내년에도 학교에서 아침 간편식을 줬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제공을 바랬다.
김 교육감은 “상반기 아침 간편식 설문조사 결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평균 89%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면서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해야 한다."며 "하반기에 간편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아침 간편식 제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인 김정희 도의원은 국립순천대학교에 의대를 유치하기 위한 기회를 갖기위해서는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에 반드시 참여하여야 한다면서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