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그런데 시장과 공무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조사를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온갖 어려운 법령과 이유를 들어 의원들의 (고유한) 업무를 방해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역설적인 어법으로 “만약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정권에 대한 특검, 민생법안, 방송법안 등을 거부권이 무서워서 하지 못한다면 우리 국민들은 어떤 심정일까요?”고 반문했다.
한편, 이처럼 민의를 제대로 담아내지 않은 순천시의회 행태에 대하여 시민적 분노 여론이 최악으로 치달으며 1년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응징하고야 말겠다며 시민들이 벼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