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김문수 의원 '신친일파 척결'과 '뉴라이트 거부' 전선의 선두에 서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08-25 22:17:11

더불어민주당의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은 신친일파 척결과 뉴라이트 거부 전선의 선두에 서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최근 정부의 대일정책을 보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시절 친일인명사전을 서울시 중, 고교에 보급했던 일이 떠오른다."고 회고하며 "(저는) 국회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뉴라이트 친일파들이 감히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방해하고 역사왜곡을 더 이상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 라며 여의도 검투사의 결기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이어 "친일파라고 하기보다는 민족반역자가 맞다."며 "그들은 늘 물질과 사리사욕을 위해서 민족을 배신한 자들이다."라고, 그들의 실체와 성격을 규정짓고는 "지금도 대한민국에서 물질적 이익을 챙기려 일본에게 또는 돈되는 권력의 주구가 된 자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사실 친일 매국노들이 특별한 것이 아니다. 물질적 이익을 추구하면서 국민과 약자를 배신한 자들로, 여기저기 많다. 서울뿐 아니라 지역에도 많다."며, 그 세력의 분포가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우려했다.

김의원은 "따라서 더 이상 그들이 준동하지 못하도록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의무를 다하는 데 결코 게을러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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