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사업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두 가지 분야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공동체의 형성 단계에서 자립 단계까지 성장 수준에 맞춘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자는 반드시 각 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사전 컨설팅을 거쳐 신청해야 한다. 신청 서류는 전남도와 각 시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심사 결과는 2025년 1월 31일 발표된다. 선정된 공동체는 컨설팅과 회계 교육을 이수한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061-982-1064·1067)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이야말로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제 실현의 착근을 위한 세포 조직 구현으로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