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도민 눈높이에서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 이행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민평가단 2기를 구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 전남도 제공
도민평가단은 도정 주요 사업 평가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반기별로 정기회를 개최하고 연 1회 직접 현장을 찾아 평가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차기 회의 때 그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며, 평가단의 심의를 거친 공약 실천계획을 연말까지 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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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도정 8기를 이끌고 있는 김영록 지사의 공약 이행 여부와 관련하여,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평가단으로 부터 직접 평가를 받겠다고 나선 것은 김 지사의 책임 도정의 발로로, 이는 도민이 직접 도정에 참여하는 '참여 도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박수를 받고 있으며, 이를 기화로 전남도는 보다 밝고 투명한 계기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