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 3장, 시사TV에서 켑처
허 전 시장은 중앙정치에 대한 발언 외에 순천의 현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그러나 오 전 후보는 노 시장의 여러 행정 난맥상을 여과 없이 사례까지 들어 거침 없이 비판하며 중앙뿐만 아니라 지역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서 전 의장은 지금의 순천 상황을 마치 윤석열 정부에 빗대기라도 하는 듯 '순천에 민주주의가 무너졌으므로 시민주권을 바로 세우겠다.'라며 거대 담론을 제시하는 등 '오' '서' 두 인사는 동시에 포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세 인사 모두 일제히 민주당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는 데에는 일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