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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단독] 순천시민들 혼연일체되어 이재명 당 대표 탄원해... 서명자 단연 전국 1위 돌풍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11-12 06:21:00

더불어민주당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늦은 밤, 법원에 제출할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탄 원서 서명에 자신의 지역구 주민들 17, 623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당 대표는 무죄입니다. 없는 죄 만드는 소수의 사건조작 정치검사들이 범죄자들입니다. 반드 시 응징해야 합니다.”라며 힘주어 항변했다.

 

김 의원이 밝힌 17,623명의 서명자가 실로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는데 합리적인 그 근거를 살펴보면, 순천시 인구가 (10월 기준) 약 276.000명인 데, 이를 우리나라 총인구 (10월 기준) 약 51.251,000 명에 대입하면 순천시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0.53% 남짓하다. 전국 서명자가 약 100만 명이라고 하면 이는 총인구 대비 약 1.9%이다. 그런데 순천시민이 무려 17,623명이 서명, 전국 전체 서명자의 약 17.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의 약 9. 2배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일을 순천시민들이 이뤄낸 것이다. 이러한 돌풍은 전국 각 지역구 단위별 집계에서 단연 압도적인 1위로 추정된다.

 

제어할 수 없는 이 거대한 돌풍의 진앙지는 순천시민들이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지지 못지않게 '리틀 이재명'으로 불리는 김 의원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매주 1~2회 입술이 부르트면서도 서울과 순천을 오가는 강행군을 한  결과의 산물이다.

 

여기에 더해, 김 의원이 서명 받는 천막을 두 곳으로 늘렸고, 이 대표가 최근 자신과 정치적 스탠스와 보폭을 같이하고 있는 김 의원에 대하여 페이스북에서 격려를 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순천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서명자가 천정부지로 늘어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핵심 친명 중에서도 이 대표의 가장 지근거리에서 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김 의원의 향후 정치적 위상과 미래는 무죄 판결이 유력시 되는 이 대표와 연동되어 있어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마냥 매우 맑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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