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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월급은 제자린데 물가와 금리는 오르고, 부모님이 생산한 쌀값은 떨어지고..."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09-15 18:37:54

더불어민주당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15일 순천 윗장에서 “평생 이렇게 장사가 안 된 적이 없었다. 장사가 너무 안 돼 힘들어 죽겠다.”는 영세상인들을 만나 “우리 서민들도 잘 살 수 있도록 정권교체를 통하여 제도를 정비 반드시 보답하겠으니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며 힘겨운 삶에 지쳐 굶은 주름이 얼굴 가득한 그들을 애처로이 바라보며 손을 잡고 위로했다.

 

 

 

이어 김 의원은 순천역으로 달려가 귀성객들을 맞이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고금리에 치솟는 장바구니 소식에 지친 귀성객들은 그동안 떨어져있었던 그리운 가족을 만난다는 설레임 덕분인지 지갑은 가벼워도 그나마 그들의 발걸음은 가벼워보였다.

 

 

순천지역사회에 일찍이 없었던, 이른바 ‘김문수 신드롬’을 몰고 올 정도로 형식적인 의전과 낡은 구태를 여지없이 파괴하며 중앙과 지방을 연신 오가며 의욕적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 의원에게 유권자들의 애정과 기대가 부어졌다. 심지어 김 의원에게 셀카를 찍자며 스마트-폰을 스스럼없이 들이미는 젊은이들도 적지 않아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새삼 실감케 했다.

 

 

그러면서도 얽히고설킨 지역현안을 묻는 시민들에게 길거리 즉석 토론도 마다하지 않아, 마치 모든 게 미리 잘 준비되어있는 양 논리 정연한 답변 제시에 거침이 없었다. 예컨대, 의대유치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중앙정부 재정형편상 하나의 도에 두 개의 의과대학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렸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등 지혜롭게 접근하여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치가능성을 높이기위해서는 공모에 필히 참여하여야 하고, 이에 더해 순천대와 목포대가 하나의 대학, 즉 공동의대를 추진하는 것도 방법론에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므로 운영의 묘를 발휘하여 비생산적인 명분보다는 생산적인 실리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대표적인 ‘친명’인 김 의원이 이재명 당 대표를 통한 정권교체에 성공할 경우 그의 정치적 무게감은 감히 미루어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중진급 이상에 버금가는 초중량급에 이를 게 확실하다고 여겨지는 터라 김 의원과 함께 자신감에 넘쳐 “화이팅”을 외치는 당원들의 목소리가 오늘따라 유달리 크게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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