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전남도가 지난 5월 1일 건의했던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이 이번 발표에 함께 포함되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현재 정부 요청에 따라 공모방식에 의한 의대 설립대학 정부 추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공모절차를 추진, 10월 말까지 의대 설립 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세부 일정을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2026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이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설립 준비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며, 전남도는 이미 지난 23일 정부에 대학 추천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다 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대형 컨설팅업체나 대형 로펌 등에 위탁해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 기준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지사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전남지역 의과대학 유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지역 방문시 김 지사가 대통령에 건의, 전격 수용된 이후 김 지사의 지휘 아래 차근차근 진행돼 가시적인 성과를 눈 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