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인 신민호 의원이 순천대학교 개교 89년을 맞은 기념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도의회 교육위원이기도 한 신 의원은 순천대가 전국 유수의 쟁쟁한 경쟁 대학교들을 물리치고 '글로컬대학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에 지대하게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살펴보면, 순천대가 전남도와 함께 실행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일찍부터 T/F팀을 구성하도록 하여 전남도의 직접 지원 500억 원, 간접 지원 849억 원 등 총 1349억 원의 재정 지원과 지산학협력조례를 제정하는 등 최종 선정되는 과정에 큰 역할을 했다.
수상 소감으로 신 의원은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순천대가 함께 힘을 모아 이룬 큰 성과"라며 겸손해 한 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성장과 순천대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