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인화)는 대한민국 봄의 관문, 광양매화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광양시 제공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 주기로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광양매화마을은 향후 2년간 국내 대표 여행정보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되며, 국내외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에도 이름을 올린다.
사진, 광양시 제공
한편, 광양매화마을은 한평생 매화밭을 일구며 시를 써온 홍쌍리 명인의 손길과 2천여 개 항아리가 살아 숨 쉬는 생명력 넘치는 공간으로, 섬진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해마다 3월, 이곳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광양매화축제는 삭막한 겨울을 보낸 사람들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곳으로 해마다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사진, 광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