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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포토뉴스] 순천서 유일하게 ‘족보’있는 운동권 출신인 서동욱 도의원의 새해인사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5-01-28 15:55:27

서동욱 도의원이 설 명절을 맞아 28일(화) 순천사람들한테 인사말을 전했다.

 

서 도의원은 “늘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라도 정치도 경제도 시민들의 삶도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고향과 가족의 품이 그리울 때다”며, 평소 따뜻한 정치인이라고 평이 난 정치인답게 “가족과 친지를 만나서 정도 나누고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사진, 서동욱 전남도의원의 유튜브에서 가져옴

 

서 도의원은 순천서 활동하고 있는 지방 정치인 중 유일하게 소위 ‘족보’가 있는 민주화운동 출신 정치인이다. 세칭 족보란 것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책임 있는 주요 직책을 맡아 그 운동세력을 이끌었고, 또한 그로 인해 권력으로부터 수배나 수감 등 직접적 탄압을 받은 사실이 국가기관에 기록으로 보존되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따라서, 당시 서울역광장이나 광화문광장에 모인 수많은 인파까지 민주화운동 인사라고 인정할 수는 없다. 당시는 지식인뿐만 아니라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등 전 국민이 참여했었다. 더러 수배나 수감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자신이 민주화운동을 했다고 자찬하는데, 자신의 참여가 민주화에 다소 기여하였다고 할 수는 있었겠으나 운동권 출신 인사는 아니다. 왜냐면 국가기관에 객관적인 기록으로 증빙할 수 있는 족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 도의원은 1980년 대 민중들이 군사독재의 군홧발 아래서 초개처럼 짓밟히고 있을 때 국립순천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써 분연히 일어나 총학생회를 이끌며 민주화를 외쳤고, 이후 예정된 순서처럼 수배 등 고초가 잇달았다. 우리가 지금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는 민주주의를 향유할 수 있게 된 것도 서 도의원 같은 민주화 인사들의 희생적인 투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진, 서동욱 전남도의원의 유튜브에서 가져옴
 

 

한편, 서 도의원은 순천시의원을 한 번 역임한 후 전남도의회로 진출, 제9대에서부터 내리 네 번 연속 도의원에 당선된 입지전적인 인물로, 도의회의장까지 역임하여 경험치와 능력이 입증되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많은 순천사람들이 이제는 고향 순천을 위해 보다 더 큰 일을 하여 줄 것을 간곡히 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 도의원이 과거 도의원에 출마할 때, 때로는 대항마가 없을 정도의 파괴력을 보였던 터라 그의 출마 결심 여하에 따라 ‘순천의 민주화’가 조기에 완성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가 그간 일방적인 희생을 전제로 한 총학생회를 이끌면서 고통을 감내해야 했었고, 가난한 시민단체에서의 활동 과정에서 체험적으로 다져진 청렴함과 깨끗함의 바탕에, 정치인생 20년 간 한 눈 팔지 않고 숙명처럼 맡겨진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해 온 결과가 더해졌기에 순천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된 그의 이미지가 매우 Fresh(신선)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서 도의원에게 기대를 갖게 하는 배경에는 그가 시의원을 역임하였던 터라 시정을 잘 알고, 도의원을 역임하였던 터라 도정을 잘 알 수 있었던 위치에서 무려 20년 간 쌓은 정치경력과, 암흑의 시절 고행을 통해 순천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 된 그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정치적 자산인 족보가 보증하고 있어서다.

 

                                                                      사진, 서동욱 전남도의원의 유튜브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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