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완도수목원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간직한 완도 상왕봉에서 행복과 건강을 전하는 봄의 전령 식물인 복수초가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사진, 전남도 제공
완도수목원에선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사업 일환으로 상왕봉 일원에 자생하는 복수초를 2010년부터 10여 년간 관찰하고 있다.
완도수목원의 또 하나의 특징은, 다른 곳이 지나치게 볼거리에 치중한 나머지 세금만 쏟아부어 자연을 최대한 파괴하며 근본도 없는 외래종이 판 치는 것과 달리 자생하는 야생화 등 토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사진, 전남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