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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 병철... 김 문수...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09-28 09:30:50

소 병철 전 의원의 미담이 순천에서 화제입니다. 어이없는 압사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줬던 ‘이태원 참사’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서 아무도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지 않자, 당시 해당 치안 관할인 용산경찰서의 순천 출신 모 경감이 자책감에 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고인과 동향이었던 소 전 의원은 장례식 날 폭우를 뚫고 찾아가 정중히 예를 다한 후 유족들로부터 순직으로 처리되게 해 달라는 간절한 요청을 받은 후 국회와 국가보훈처, 경찰청 등 여러 요로에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 4월 순직으로 최종 인정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어 소 전 의원은 지난 26일 국립서울현충원 경찰묘역에서 열린 봉안식 행사에 참석하여 유족을 위로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등 그야말로 인간미 넘치는 미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앞서 소 전 의원은 총선에 불출마한 후 바턴을 이어받은 당시 김 문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과 동시에 김 의원 역시 정중히 예를 갖추는 등 두 사람이 꽉 찬 화학적 결합을 이룬 인간적인 모습으로 지역의 많은 정치 지망생들한테 몸소 모범 답안지가 되어줬습니다.

 

그 후 김 의원은 순천 정계에 아주 잘못된 병폐로 고착화되어가던, 열등감에 사로잡힌 나머지 자신의 우위를 포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던 전임 헐뜯기 혹은 여타 정치인에 대한 비아냥과 조롱 대신 품격 높은 언어 사용으로 새로운 선진 정치 언어 창달에도 기여하고 있어 박수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에 당원들도 마치 두 사람에게 화답하기로 약속이라도 한 양, 소 전 의원과 김 의원의 지지자가 하나 되어, 하나의 우산 아래, 하나의 정체성으로 차기 지방선거에서의 압승에 터 잡아 대선에서까지 승리를 거머쥐자는 하나된 목소리의 외침이 가을하늘을 쩌렁쩌렁 울리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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