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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주당의 한준호 최고위원 후보 순천 방문 지지 호소

정순종 기자   |   송고 : 2024-07-06 06:59:29

더불어민주당의 한준호 최고위원 후보는 지난 5일 밤, 순천(갑)의 김문수 국회의원이 이끄는 같은 당의 순천 지역위원회를 찾아 다가오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자신을 선출해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전문 '아나' 출신인 한 최고위원 후보는 훤칠한 키에 잘 생긴 서구적인 마스크와 준수한 외모를 가져 마치 연예인을 연상케하는 대중적인 외적 이미지에 더해 정치인으로서 난마처럼 얽히고 섥힌 여러 난제의 현안을 잘 꿰고 있는데다 해법까지 제시하는 등 최고위원으로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어 보였으며, 현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군더더기 없이 화려하게 언변까지 구사해 당원들의 지지와 마음을 사로잡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전북의 정치1번지로 알려진 전주 출신인 한 최고위원 후보는 지금 자신의 정치적 근거지는 경기도 고양시이지만 최고위원에 당선되기 위한 선거운동을 민주당의 실질적 뿌리인 호남에서부터, 그것도 전남의 정치1번지이자 정체성의 제고가 절실한 순천에서부터 시작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순천은 민주당원이 약 2만여 명에 달해 인구 비례 전국에서 당원 비율이 가장 높고, 정치의식 수준 또한 매우 높으므로 자신을 선택하여 그 수준을 증명해 달라고 하며, 자신이 김문수 의원과 함께 순천에서부터 민주당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정립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의 시발점이 되게 해 달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공영방송사인 MBC(문화방송)에서 약 15년 동안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작금에 무도하게 자행되고 있는 국민의 언로인 (입과 눈과 귀 노릇을 하는) 언론을 장악하여 우민화 정책을 시도하려는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언론을 지켜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언론을 잘 아는 자신이야말로 최고의 적임자라고 했다.

 

이어 한 당원으로부터 정권이 언론을 길들이려는 하나의 수단으로 가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위해 이는 반드시 철회되어야 마땅하므로 반드시 관련법을 개정하겠다며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문수 의원이 야심차게 주도하고 있는 순천을 위시한 전남 동부권의 가장 큰 현안사업인 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 유치와 '여순사건' 피해자와 그 유족에 대한 배상과 보상에 관련된 특별법 개정에 각별히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김 의원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자신을 국회 국토위원이라고 소개하고 순천에 관련된 여러 해 묵은 숙원사업을 잘 챙겨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하며 말미에 당원들과 일일이 기념사진을 찍는 것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날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장과 상임위원장단을 비롯한 신임 지도부와 여러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생각 차이를 극복하고 큰 틀에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정체성을 함께 하자고 하는 등 유달리 열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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