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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특집] 이재명 대표도 울고 김영록 지사도 울고 김문수 의원도 울었다...이 대표 '생명' 강조

동부뉴스24   |   송고 : 2025-01-18 18:43:06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지난 18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 2층서 정부 행사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국가 3부 요인 중 대법원장을 제외한 최상목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하였으며, 국가 의전서열 7위인 여당 권영세 대표와 8위인 야당 이재명 대표, 그리고 김영록 전남도지사·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국가 요인이 대부분 참석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적 충격이 컸다는 하나의 반증으로 이해할 수 있다.

 

첫 순서로, 행정부 각료인 최 대행과 국무위원들의 헌화와 묵념을 시작으로, 뒤이어 입법부 수장인 우원식 의장과 여야 당대표 및 원내대표, 그리고 김문수 국회의원 등이 뒤따르는 순으로 눈물 속에서 진행됐다.

 

사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옴

 

이날 추모식이 열린 내내 울먹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돈보다 생명을!"이라는, 그야말로 이재명 당 대표 답게 아주 간결하면서도 강한 여운이, 그리고 동시에 국가의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겨져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지금 여야를 막론하고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로 뭇 대중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이 대표가, 마치 자신이 국정을 운영할 경우, 국정 운영의 중심을 어디에 둘 것인가를, 즉 돈이 아닌 사람의 '생명'에 둘 것이라는 걸 예측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메시지이어서 매우 강렬한 울림과 함께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사진 설명, 정면으로부터 왼쪽 조계원 여수(을) 국회의원, 가운데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 오른쪽 신민호 전남도의회 의원

 

사진, 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에서 가져옴 

 

우원식 의장도 추모식이 끝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가 앞장서서 '12.29 여객기 참사 특위'를 꾸려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피해자와 그 가족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하면서 "재발 방지 대책을 법제화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에도 성심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특별법은 사고가 어느 정도 수습된 후 김영록 지사가 국회에 강력히 요청한바 있는데 우 의장이 이를 전격 수용할 의지를 내비쳐 기대감을 갖게 하였다. 

 

사진, 김영록 도지사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옴 

 

김영록 지사는 "치유와 희망을 향한 첫 걸음이다."고 운을 뗀후 "앞으로 유가족분들이 절망과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전라남도가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내 일처럼 아파하고 한달음에 달려와주신 수많은 국민들과 자원봉사자분들, 경찰, 소방, 도청, 무안군 공직자분들 그리고 지역의 아픔을 묵묵히 함께 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신 눈물을 훔치며 일일이 열거 했다. 

 

그런데 이날 항공기 사고의 1차 원인 제공으로 알려진 야속한 철새는 자취를 감췄는지 일제히 하늘을 날지 않았다.

 

 사진, 김영록 도지사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옴

 

사진, 김영록 도지사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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