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수호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가 최근 연 이은 명 판결로 국민적 신뢰와 함께 존경과 경의를 듬뿍 받고 있습니다. 하여, 살펴 볼 아래 세 사건은 각각 사건의 性楁(성격)이 판이하게 다르고, 槪要(개요)가 다르고, 態樣(태양)마저 다른데도 민심과 일치하는 판결이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진 설명, 어제 사법부로부터 사실상 면죄부를 받은 순천(갑) 김문수 의원이 소감을 밝히고 있는 모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재판에서 증인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했다는 혐의에 대해 2024. 11. 25.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중앙지역군사법원은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해 2025. 1. 9.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그리고, 김문수 순천(갑) 국회의원.
사진 설명, 어제 사법부로부터 사실상 면죄부를 받은 순천(갑) 김문수 국회의원이 소감을 밝히고 있는 모습
선거법에서 벌금 100만원 미만은 사실상 면죄부로, 사법적 멍에를 벗어던진 것에 다름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