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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동물의 상태에 가깝고, 후자는 신의 상태에 가깝다.

죽음을 망각한 생활과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옴을 의식한 생활은 두 개가 서로 완전히 다른 상태이다. 전자는 동물의 상태에 가깝고, 후자는 신의 상태에 가깝다.
-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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